에델만에서 추천하는 이달의 Book
Posted 2008/06/08 16:35제가 근무하고 있는 에델만 코리아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24개국의 48개의 현지 법인을 두고있는 Globla PR Firm 입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회사에 일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타 해외 오피스와의 지속적인 정보공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매일 해외에서 주고받는 수십통의 메일이 제 메일함을 가득 채울때면 가끔 "DELETE"를 누르고 싶은 욕망이 들기도 하지만, 매번 꼼꼼히 체크하다보면 참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됩니다.
그 중 매 주 뉴욕본사에서 Edelman Digital팀이 보내주는 메일에는 최근 PR동향 및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제공 해 줍니다. 이번주에는 Edelman에서 추천하는 Web 2.0 시대에 PR Professional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서적들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이미 Web 2.0의 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번역판으로도 유명한 위키노믹스는 저자가 무료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따온 말입니다. 누구나 쓸 수 있고 고칠 수 있는 위키피디아야말로 오늘날의 인터넷 현상 아니 경제현상인 웹2.0의 대명사입니다.
저자는 위키노믹스의 세계에서 경쟁은 협업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구글이 왜 마이크로소프트 보다 브랜드 가치가 높은 것인지, 콧대 높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왜 오픈소스 진영 선두업체인 노벨과 제휴를 결정했을까요? 이 서적은 기업들이 더 많은 가치를 창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2. Punk Marketing - by Richard Laermer and Mark Simmons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Get Off Your Ass and Join the Revolution” 이라고 외치며, 이 책을 통해 참신하고 혁명적인 마케팅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IPod와 Blackberries와 같이 오늘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한 마케팅 툴을 설명하며, 기존의 마케팅 통념을 버리고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마케팅에 대해 역설합니다.
3. Everything is Miscellaneous- by David Weinberger
국내판으로 "혁명적으로 지식을 체계화하라"의 제목으로 나와있는 이
책은 점점 진화하고 있는 웹의 본질을 설명해주는 웹트랜드 서적입니다.
디지털 혁명이 우리의 생활을 이해하는 방식을 어떻게 급진적으로 바꾸었는지를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디지털 세상의 변화에 발맞춘 듀이의 10진 분류법을 벗어난 새로운 정리체계, 지식의 목적과 의도를 망각한 브리태니커백과사전식 분류, 디지털 세상의 통합과 분할을 담당하는 '태그', 지식과 지식을 이어주는 메타데이터 등을 소개합니다.
"자신이 찾은 것은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킨다"라는 주제로 저자는 이책을 통해 많은 질문을 독자에게 던집니다. “정보화 시대에 사람들을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는가?" "사람들은 복잡한 정보의 홍수에서 어떻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가?" "구글이 사람들의 질문에 마법처럼 정답을 제공한다고 여겨질 때, 왜 우리는 정보가 어떻게 형성돼는지 고민해야 하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독자가 책을 읽으며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현재 각 가정마다 보급 된 개인 컴퓨터의 역사와 진화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컴퓨팅이 1996년에도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한 독자라면 매우 흥미로운 책이 될 것입니다.